Clean Code 독후감
TIL(Today I Learn)
2024.07.11
독후감
오래전 구매했던 ‘클린 코드’를 읽기 위해 클린코드 챌린지에 도전하게 되었다. 먼지 쌓인 책장에서 꺼내 든 이 책은, 정해진 일정과 함께 읽는 동료 개발자들의 존재가 큰 동기부여가 되어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.
처음에는 클린 코드란 단순히 기능적 요구사항을 오류 없이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클린 코드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다. 클린 코드는 단순히 개인의 코딩 스타일을 넘어,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체의 건강성을 지키는 기본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
신입 개발자 시절, 선배들의 코드를 무비판적으로 따라 치며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었다. 예를 들어, 긴 함수나 중복된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사용하곤 했다. 지금 돌이켜 보면, 이 책을 일찍 접했더라면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더 일찍 고려했을 것이다.
책의 후반부에서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들이 많았다. 아직 경험이 부족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, 이는 앞으로 내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.
향후 계획:
- 아직 읽지 못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. 끝까지 책을 다 읽을 수 있도록 도전할 것이다.
-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기능을 개발할 때 이 책에서 배운 원칙을 바탕으로 클린 코드를 작성할 것이다.
- 프로젝트 종료 이후 이 책을 다시 읽으며,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.
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닌, 개발자로서의 철학과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.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배운 원칙들을 적용하며 이 책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야겠다.
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.0 by the author.